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휴일 30도 안팎 폭염 주춤…제주 비 조금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휴일 30도 안팎 폭염 주춤…제주 비 조금
  • 송고시간 2019-08-18 20:10:29
[날씨] 휴일 30도 안팎 폭염 주춤…제주 비 조금

[앵커]

오늘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제주에서는 오후까지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점점 아침시간 상쾌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꽤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온종일 맑은 날씨 보이면서 더위는 주춤할 거고요.

활동하시기는 한결 편하게 느껴지시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어제보다 볕이 강해지면서 자외선 지수는 덩달아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니까 나오실 때 차단에 꼭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까지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남 해안에서도 오후에 비구름 영향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낮더위는 대부분 지역에서 심하지 않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강릉이 31도 선을 보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전남 동부나 영남 지방 곳곳으로만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반짝 심하겠습니다.

절기 처수를 앞둔 주 중반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이번 더위가 수그러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