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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성욱 만루포·양의지 투런포…'SK 제압' NC, 3연패 탈출

스포츠

연합뉴스TV [프로야구] 김성욱 만루포·양의지 투런포…'SK 제압' NC, 3연패 탈출
  • 송고시간 2019-08-18 22:06:13
[프로야구] 김성욱 만루포·양의지 투런포…'SK 제압' NC, 3연패 탈출

[앵커]



프로야구 정규리그 5위인 NC가 완벽한 투타 조화로 SK를 완파하고 6위 kt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며 꼴찌 탈출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1회말 NC가 두 점을 먼저 뽑은 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

김성욱이 SK 선발 박종훈의 직구를 끌어당깁니다.

쭉쭉 뻗은 공은 대형 아치를 그리며 관중석에 떨어집니다.

1회만에 6점을 뽑은 NC는 6회 양의지의 시즌 15호, 투런포가 더해지며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NC 선발투수 프리드릭은 안타 3개만을 내주며 7이닝동안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NC는 3연패를 끊으며 kt에 한 게임 앞선 5위를 지켰습니다.

한화가 6대4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송광민이 키움 선발 요키시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깁니다.

키움의 추격세를 꺾는 솔로포이자 한화의 팀 통산 3,900번째 홈런이었습니다.

정근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 점을 추가한 한화는 이후 불펜투수들이 4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습니다.

9위 롯데와의 승차는 반 게임으로 줄었습니다.

3회부터 구원등판한 신정락은 4와 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적후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두산은 이영하가 7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장단 13안타를 터트려 롯데를 9대 2로 꺾었습니다.

이영하는 시즌 11승째를 올렸고, 두산은 2위 키움을 반 경기차로 따라잡았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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