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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30도 안팎 더위…자외선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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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맑고, 30도 안팎 더위…자외선 강해
  • 송고시간 2019-08-18 22:08:49
[날씨] 휴일 맑고, 30도 안팎 더위…자외선 강해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무더위도 덜해서 바깥활동하시기에 딱 좋겠습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는 유의를 좀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인 어제는 하늘도 흐리고 또 곳곳으로 비가 내렸었죠.

하지만 일요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층의 찬공기도 밀려오면서 전국적으로 더위도 덜한 편인데요.

오늘 낮기온 30도 안팎이 예상돼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2~3도가량 떨어져서 심한 더위는 수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구와 광주 등 남부 곳곳으로는 오늘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덥겠습니다.

오늘은 높은 구름만 다소 지나며 전국이 맑습니다.

기온 자체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요.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 많은 지역들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만큼 오늘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자외선차단을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상태고요.

또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겠습니다.

휴가철 해수욕장 찾으시는 분들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셔야겠고요.

또 주 초반에는 더위가 잠시 기세를 올리는 듯하지만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다시 기온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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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