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구조선의 입항을 막던 이탈리아 정부가 미성년자의 상륙을 허용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스페인 구호단체 소속 난민 구조선에 타고 있던 난민 134명 중 미성년자 27명의 상륙을 허가했습니다.
살비니 부총리는 주세페 콘테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 미성년자 난민의 상륙을 허용한다면서 총리가 요청했기에 조처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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