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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 초반까지 더위…내일 자외선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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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 초반까지 더위…내일 자외선 '매우 높음'
  • 송고시간 2019-08-19 02:49:10
[날씨] 주 초반까지 더위…내일 자외선 '매우 높음'

휴일 오후도 저물어갑니다.

그래도 오늘 폭염 수준의 심한 더위는 없어서 활동하기는 좀 수월하실 겁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선에 그쳤는데요.

주 초반인 내일과 모레까지는 기온이 조금 올라서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32도, 모레는 33도가 예보돼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특보도 확대됩니다.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또 충청 일부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효되겠고요.

또 모레는 동풍 유입으로 기온이 더 올라서 폭염특보가 한층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더위 오래 가지 않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또 한 번 열기를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만큼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고 모자나 선글라스 활용해서 피부와 눈 건강까지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과 전주도 21도, 울산은 23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 33도, 대구 32도가 예상돼서 대체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m 안팎으로 일겠고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해안가 주변에 계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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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