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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잠못 이루던 열대야 끝…낮 서울 등 일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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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잠못 이루던 열대야 끝…낮 서울 등 일부 폭염
  • 송고시간 2019-08-19 16:15:23
[날씨] 잠못 이루던 열대야 끝…낮 서울 등 일부 폭염



[앵커]

올여름 밤잠을 괴롭히던 열대야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낮에는 일부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아침 공기가 부쩍 선선해지다 못해서 약간의 서늘함마저 듭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1.2도, 대관령은 12도 선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밤새 하늘이 맑아서 복사냉각이 활발히 진행된 건데요.

이런 조건에서는 복사냉각으로 인해서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안개가 짙게 낍니다.

지금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과 일부 전남 또 수도권지역 곳곳에서도 가시거리가 5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빠르게 사라지겠는데요.

한낮에 많이 덥습니다.

서울은 최고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대전 33도, 대구, 광주 모두 32도로 곳곳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영남 내륙과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동해안으로도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앞으로 열대야는 점점 더 사라지겠고요.

한낮의 더위도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은 낮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또 주말에는 남부와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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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