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약 1조원어치가 팔린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의 대규모 원금 손실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해당 상품을 많이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이번주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DLF의 손실 가능성 등 투자 위험을 제대로 알렸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DLF는 독일과 영국 등의 국채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를 편입한 펀드로, 최근 이들 국가의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 우려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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