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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시신' 피의자 자수 경찰 부실대응 정황

사회

연합뉴스TV '한강 몸통시신' 피의자 자수 경찰 부실대응 정황
  • 송고시간 2019-08-20 06:26:56
'한강 몸통시신' 피의자 자수 경찰 부실대응 정황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A씨가 자수할 당시 경찰이 A씨를 곧바로 수사 부서에 인계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A씨가 지난 17일 새벽 1시 1분쯤 서울경찰청 안내실에 자수하러 왔지만, 당시 근무자들이 A씨에게 인근 종로경찰서로 가라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안내실에 있던 당직 근무자 1명과 의경 2명은 A씨가 "범행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강력 형사에게만 말하겠다"고 하자 이같이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A씨는 새벽 1시 4분쯤 종로경찰서에 도착해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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