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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비 내리며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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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비 내리며 꺾여
  • 송고시간 2019-08-20 18:43:58
[날씨]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비 내리며 꺾여

출근길 날씨만 생각하고 옷차림하면 낮에는 덥죠.

아침, 저녁은 선선해도 아직까지 낮에는 많이 더운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워집니다.



특히 서쪽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은 33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33도, 청주가 33도, 춘천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이 29도 보이겠습니다.

또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져서 가벼운 겉옷을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이렇게 덥겠지만 점차 비가 내리면서 올여름 막바지 더위가 수그러들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남동쪽 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점차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부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모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 많은 비가 시간당 30mm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경남 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경북 남부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최고 100mm,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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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