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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남부 차츰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남부 차츰 비
  • 송고시간 2019-08-20 20:24:44
[날씨톡톡] 막바지 폭염 '서울 33도'…남부 차츰 비

더위가 막바지 힘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은 선선해도 낮에도 여전히 많이 덥죠.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제는 가을과 인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폴킴의 '안녕' 들으면서 오늘의 날씨톡톡 시작해 보겠습니다.

요즘 밤공기가 많이 선선해져서 더워서 깨는 일도 줄었죠.

'이제는 선풍기 없이 잘 수 있다, 가을오겠네'라고 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낮에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위가 기세를 올립니다.

'여름이 끝난 줄 알았는데, 너무 덥다'라고 하시는데요.

오늘까지는 많이 덥겠습니다.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특히 서쪽지역을 뜨겁게 달구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더 덥겠고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들은 오늘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막바지 더위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면 됩니다.

더위는 점차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들 텐데요.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오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모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에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에 많은 비가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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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