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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조국 의혹 논란 지속…여야 공방 가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조국 의혹 논란 지속…여야 공방 가열
  • 송고시간 2019-08-20 20:40:50
[뉴스포커스] 조국 의혹 논란 지속…여야 공방 가열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전략 등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당의 진로와 '제3의 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그 가족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서 8월 청문정국의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당의 진로와 내년 총선전략 등을 담은 이른바 손학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중심제와 거대 양당 극한 대결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 바른미래당이 3당을 굳건히 지키면서 다당제 기본틀을 유지하겠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크게 볼 때 사모펀드 투자 논란,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이혼 의혹과 채무변제 회피 논란, 딸의 장학금 수령 논란 등에 대해 야당의 공세가 거센데요. 여당은 따져보면 결격사유가 아닌데 야당의 공세가 지나치다는 입장입니다. 제기된 의혹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연일 뜨겁습니다.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검사 출신인 곽상도, 최교일, 정점식 의원 등 '조국 청문회 대책 TF'를 꾸려 첫 회의를 가졌는데요. 회의에선 조 후보자 관련 여러 의혹들이 논의되었는데, 인사 청문회 후보자를 대상으로 TF 팀을 꾸린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국당의 대응,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3-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검증공세가 수사당국 고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어제 오후 조 후보자를 둘러싼 위장매매 의혹과 관련, 조 후보자 부부와 조 후보자 동생 조권 씨의 전처 조모 씨 등 3명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는데요. 한국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기 어려운 문제라 본건데요. 적절한 조치라 보십니까?

<질문 4> 과거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박성진 전 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 정의당이 반대한 인사들이 모두 낙마하면서, 이를 두고 '정의당 데스노트'라고 회자됐었는데요. 조국 후보도 이 데스노트에 오를지 관심입니다. 정의당도 고심하는 모습이 엿보이는데요. 심상정 대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죠?

<질문 5> 청와대가 인사청문회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 조국 후보자 검증공방 관련해서는 국회 논의로 풀 것을 당부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이번 달 30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청문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는데요. 청문회 날짜를 두고도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 청와대의 의중, 어떻게 반영이 될까요?

<질문 6> 자유한국당, 석 달 만에 다시 장외투쟁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대여투쟁 강도를 높이는 분위깁니다. 황교안 대표는 전국 각지서 동시다발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당 내외적으로 우려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은데 강경투쟁을 선언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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