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에너지 효율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산업·건물·수송 등 각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현재보다 14%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혁신전략에는 에너지 효율 우수등급 가전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구매가격의 10%가량을 돌려주거나, 2027년 이후 형광등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전략을 통해 에너지 수입액을 10조8,000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