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제주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보다 0.8% 줄며 1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은 1분기 -2.1%보다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화학산업 등의 부진으로 제주와 전북, 서울의 생산이 줄었지만, 전자부품과 기계장비 호조로 대전과 광주, 대구는 생산은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인천과 경기, 광주를 중심으로 보건복지, 정보통신업이 호조를 보여 1분기 0.9%에서 2분기 1.4%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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