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에는 최고 150mm의 폭우가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남아 있는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은 잔뜩 흐리기만 한데요.
남부와 제주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남부지방에 이어 충청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정도지만 내일 새벽부터는 본격적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남부에 집중될 텐데요.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서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충청 남북과 경북 북부는 최고 6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들은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더위는 점점 더 수그러들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떨어지고요.
강릉 29도선 보이겠습니다.
지금 충청과 호남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인데요.
내일은 이마저도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온이 갈수록 내려가면서 절기상 처서인 금요일에는 29도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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