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유일 주민인 81살 김신열 씨가 독도로 돌아왔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김 씨는 2017년 11월 독도에서 나간 뒤 21개월 만인 지난 19일 독도에 들어갔습니다.
1991년 남편 김성도 씨와 함께 주소지를 독도로 옮기고 터전을 마련한 김 씨는 지난해 10월 남편이 숨진 뒤 그동안 울진에 있는 큰딸 집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울릉군은 故 김성도 씨가 맡아온 독도 이장을 독도 유일 주민인 김신열 씨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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