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했습니다.
경색된 한일 관계를 풀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편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일지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그리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한일 갈등이 본격화된 이후로 정식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정식 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 이후 15개월 만이었습니다. 오늘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의 의미, 그리고 회담 내용에 대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브리핑 내용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보고 싶은데요.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가 수출규제 관련돼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결단을 당부를 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아베 총리의 뭔가 대담 내용은 없어서 역시 큰 해결은 없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교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 대통령이 지금 보면 수출규제를 7월 1일 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아예 이전으로 원상복귀하자는 거잖아요. 좀 쉽지는 않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질문 4> 오늘 브리핑에서도 징용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을 했지만 그럼에도 문제해결 필요성의 공감대를 이뤘다 이런 내용들도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제 아베 총리가 이번 출근길 인터뷰에서 나라 간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의 생각을 확실히 정하겠다 이렇게 뭔가 물러가지 않을 것 같은 입장이었는데 일단 공감대를 형성을 했다, 이 부분은 좀 저희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질문 5> 문희상안이 나와서요. 국내에서 비판이 많다 보니까 일본에 대한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부분을 하고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말을 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일본과 우리나라의 간극을 좁힌다라는 게 상당히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해법을 어떻게 우리가 찾아가야 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을 하고 계세요?
<질문 7> 내년에 도쿄올림픽도 있고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간 양국 간의 좀 협력해야 할 사안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과제들을 잘, 어떤 과제들이 가장 지금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이번에 아베 총리가 또 납북자 문제를 역시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많이 주장을 해 왔던 거고 또 국내 정치용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북한이 예고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또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언급한 상황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평을 하시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과연 뭐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질문 10> 미국의 반응이 사실 궁금한데요. 지금 미국이 상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의식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게 정찰기도 보내고 또 북한 유인 침투작전을 하는 걸 공개를 안 하는데 이례적으로 다 보여줬거든요. 이건 다 북한을 의식하는 행동이라고 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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