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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토크쇼 탄생시킨 자니윤 미국서 별세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한국 최초 토크쇼 탄생시킨 자니윤 미국서 별세
  • 송고시간 2020-03-10 22:46:50
한국 최초 토크쇼 탄생시킨 자니윤 미국서 별세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자니윤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84세를 일기로 오늘(10일) 별세했습니다.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미국에서 영화배우와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했고, 동양인 최초로 '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자니윤 쇼'를 진행했고, 이후 '주병진 쇼' '서세원 쇼' 등 코미디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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