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공갈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8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김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손 사장을 수개월간 협박해 취업과 관련한 재산상 이익 혹은 2억 원이 넘는 돈을 받으려 했다며, 수법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과거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손 사장에게 JTBC 채용과 금품을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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