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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장례,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사회

연합뉴스TV 박원순 장례,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 송고시간 2020-07-10 10:07:55
박원순 장례,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앵커]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유족들은 이번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하며, 구체적인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앞에 나와있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장례식장 건물 출입은 현재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빈소는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됐습니다.

현재 유족들과 서울시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금 전 서울시는 특별시장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13일입니다.

서울시청 도서관 옆에는 오늘(10일) 중으로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지나 장례위원장 구성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금 뒤 정오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일반 시민도 조문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곳 장례식장에선 조문객이 하나둘 장례식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박 시장의 시신은 오늘(10일) 오전 0시 1분쯤 삼청각 인근 야산에서 발견돼 오전 3시 30분쯤 이곳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습니다.

구급차가 병원으로 들어올 당시 병원 앞에서는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울음을 터뜨리거나 박 시장의 이름을 크게 부르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은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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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