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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싸움도 안전하게…'마스크·페이스쉴드' 필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물총싸움도 안전하게…'마스크·페이스쉴드' 필수
  • 송고시간 2020-07-18 14:52:05
물총싸움도 안전하게…'마스크·페이스쉴드' 필수

[앵커]

연일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곳곳에는 방영수칙을 지키며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지금 과천 서울랜드에서는 시원한 물총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도 마스크는 필수라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여름 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지금 물총 싸움이 한창인 서울랜드에 나와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다들 완전무장을 한채 시원한 전쟁을 벌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사람들은 저마다 물총을 하나씩 들고 사방에 물을 쏘고 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싹 가시는 듯한데요.

비옷과 래쉬가드는 매년 열리는 물총 축제에 늘 등장하는 필수품이지만 올해는 한 가지 더 늘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마스크는 물론,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된 모습입니다.

먼저, 입장 전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전자 명부 작성을 실시합니다.

이후, 물총 싸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마스크는 물론, 페이스쉴드도 써야합니다.

사용되는 물의 수질 관리와 시설물 방역 등도 매시간 대마다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물총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데요.

물총은 현장에서 2천 원에 대여도 가능합니다.

요즘같이 무더울 때 이곳에서 안전한 물놀이로 더위 싹 날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랜드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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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