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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13명…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리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13명…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리
  • 송고시간 2020-09-30 10:54:02
[뉴스초점] 신규확진 113명…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리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신규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이보다 더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특히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는데요. 감염병에 취약한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문 2>문제는 이번 추석 연휴입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의 7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관광지 숙박 예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무래도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겠어요?

<질문 2-1> 그런 점에서 공항과 여행지 등에서 챙겨야 할 방역수칙, 다시 한번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2>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도에 3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제주도 방문자를 향해 방심하면 큰코다친다는 경고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질문 3>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과 달리 가족 친지와 모이기보다 서로 간에 거리를 두는 명절이 될 전망인데요. 불가피하게 모여 차례나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경우엔 구체적으로 어떤 방역 수칙들을 지켜야 하는지도 짚어주시죠.

<질문 4> 그런데 우리가 왜 지금, 이 순간 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지 상기시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 겪는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완치자 중 90% 이상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질문 5>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얘길 짚어보겠습니다.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1명도 없다는 질병관리청의 애초 설명과 달리 조사 과정에서 속속 확인되면서 규모가 이미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왜 이렇게 눈덩이처럼 불어난 겁니까?

<질문 5-1>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가 늘자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게 현실인데요. 문제의 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접종을 유지하는 건 괜찮을까요?

<질문 5-2> 이런 가운데 보건소·의료기관 냉장고의 3분의 1만이 적정온도를 지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의 백신 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단순히 예방접종 지침만 내려보낼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질문 6>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숨졌지만, 희망의 빛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근거로 내세운 게 바로 백신 개발 속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현재 백신 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고, 또 언제쯤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르면 10월 말부터 대규모 접종을 시작한다는데, 미국 등의 서구 국가들은 러시아 백신의 효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거든요. 러시아 백신 개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WHO 사무총장이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표했어요?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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