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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숨겨 등원시킨 母 "어린이집이 삭제 요구"

사회

연합뉴스TV 녹음기 숨겨 등원시킨 母 "어린이집이 삭제 요구"
  • 송고시간 2021-01-20 13:24:03
녹음기 숨겨 등원시킨 母 "어린이집이 삭제 요구"

어린이집 교사의 학대가 의심돼 아이 옷에 녹음기를 숨겨 등원시킨 부모가 어린이집 측이 녹음 삭제를 요구했다며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미추홀구 어린이집 정서학대'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6살 원생의 부모 청원인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장과 얘기하니 입학금을 돌려줄 테니 나가라고 했고, 녹음 내용도 지워달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담당 교사는 "훈육 차원이었다"고 주장했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인 경찰은 "검찰 송치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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