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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도 연봉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 130명

경제

연합뉴스TV 실적 악화에도 연봉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 130명
  • 송고시간 2021-04-13 12:28:46
실적 악화에도 연봉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 130명

5억원 이상 고액 보수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 중 영업이익 감소에도 보수가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이 89개사 1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2.2배 늘었지만 연봉은 40억5,100만원으로 125.9% 증가했고, 박영우 대유플러스 회장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9% 감소했지만 전년의 3.6배인 23억4,900만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역시 적자에도 연봉은 48억9,200만원으로 전년보다 52.6% 늘었고,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역시 전년보다 63.7% 증가한 30억9,800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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