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대상 증오범죄가 이어지는 미국에서 이번엔 아시아계 할머니 2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4일 오후 5시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아시아계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목격자들은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에 할머니들이 찔려 한 명이 심하게 피를 흘렸고 다른 한 명의 팔에는 칼날이 꽂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며 경찰은 범인을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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