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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81명…사흘 만에 700명 아래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681명…사흘 만에 700명 아래
  • 송고시간 2021-05-15 15:20:35
신규 확진 681명…사흘 만에 700명 아래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681명 새로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700명을 넘다 사흘 만에 6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건데요.

전국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81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만1,061명이 됐습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으로 소폭 떨어진 것으로, 신규 확진자 중에 지역 감염자가 661명, 해외유입은 20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3명, 경기가 168명으로 이 두 지역에서만 전체 지역 확진자의 63%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1명, 경남 38명, 울산 22명 등 부산경남 지역의 확진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김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강원도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와 직원 수백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1,896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6월까지 1,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하루 9,500여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어제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373만여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2만1,944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사례가 96%로 대부분이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197건, 사망 사례는 3건이 새로 접수돼 모두 119건이 신고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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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