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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난 노예 아냐. 강제피임도"…'13년 친부 속박' 팝스타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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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30초뉴스] "난 노예 아냐. 강제피임도"…'13년 친부 속박' 팝스타의 절규
  • 송고시간 2021-06-24 15:21:34
[30초뉴스] "난 노예 아냐. 강제피임도"…'13년 친부 속박' 팝스타의 절규

"저는 누군가의 노예로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 삶을 되찾고 싶을 뿐입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법정에서 이같이 절규했습니다. 스피어스는 아버지가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친부의 법정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스피어스는 후견인 제도를 "학대"라고 규정했고 피임 시술을 풀고 싶었지만 후견인 측에서 이를 막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판사는 스피어스가 법정 발언에 나서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면서 격려했지만 후견인 지위 종결과 관련한 결정을 하기 전에 공식적으로 신청이 들어와야 한다며 구체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