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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급증…오늘부터 특별점검 外

사회

연합뉴스TV [센터뉴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급증…오늘부터 특별점검 外
  • 송고시간 2021-09-27 12:32:06
[센터뉴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급증…오늘부터 특별점검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급증…오늘부터 특별점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고용장려금 지급액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이를 악용하는 부정수급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해, 정부가 강도 높은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약 5개월 간 고용장려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는데요.

점검 대상 사업장도 지난해 7천490여곳에서 올해는 1만2천여곳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부정수급액을 환수하고 2∼5배의 추가 징수액을 부과하게 돼 있는데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액은 2019년 8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3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126억원으로 급증했는데요. 고용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사업주가 자율 점검을 거쳐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할 경우, 부정수급이 단순 착오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면 제재를 감경해줄 방침입니다.

▶ 14:00 '황선홍호' U-23 축구대표팀 오늘 첫 소집 (파주 NFC)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첫 소집훈련을 갖습니다.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선홍 감독은 총 35명의 선수를 소집해, 오늘(27일)부터 나흘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하는데요.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 김주성 등 2019년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을 비롯해, 프로축구 K리그1·2 선수 등이 고루 포함됐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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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