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집값과 공시가격 등이 오르면서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국토연구원 등의 전망에 따라 내년 수도권 집값이 5.1%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70%선인 시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에 따라 전국 평균 공시가격도 5.4% 오르고 개별 종부세수를 산정하는데 쓰이는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올해 95%에서 내년에는 100%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5조7,000억 원인 종부세수가 내년에는 6조6,3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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