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장 아들이 다수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 수사대는 어제(8일)저녁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30대 A씨를 인천공항에서 불법촬영 등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증거물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 아파트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며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대형 골프 리조트와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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