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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드럼 비트"…3년 만의 서울드럼페스티벌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신나는 드럼 비트"…3년 만의 서울드럼페스티벌
  • 송고시간 2022-06-18 17:50:26
"신나는 드럼 비트"…3년 만의 서울드럼페스티벌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문을 닫았던 곳곳의 여름 축제들도 다시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노들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어제부터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오후 5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야외에서 울려 퍼지는 신나는 드럼 소리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축제에 어제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강렬한 비트에 저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데요.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라는 슬로건 아래 록, 메탈,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집니다.

정상급 드러머부터 신예까지 국·내외 드러머들이 총출동했는데요.

특히 세계적인 드러머, 제랄드 헤이워드의 연주 노하우를 배우는 강연이 큰 인기입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타악기를 연주하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타악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이곳에서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노들섬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서울드럼페스티벌 #축제 #노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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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