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틀 연속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 끝에 일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지 6시간 만에 임의제출 방식으로 일부 자료를 전달 받았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고 지목된 지난 2023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 기록과 대통령실 출입 내역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윤주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