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감금·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A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등 확인을 위해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수사 당국과 협조를 통해 현지에서 사인 규명을 위해 공동 부검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숨진 피해자 검안을 통해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 기인한 심장마비로 기재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현지 부검에 참관할 계획이며 A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조직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현지 범죄조직으로 유인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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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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