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과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환율은 1,430원대 턱밑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4일) 전장보다 0.55% 오른 3,604.12에 출발했습니다.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3,64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를 견인하는 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입니다.
앞서 프리마켓에서는 9만7,5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43만원대까지 오르며 동반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세로 860선 부근에서 거래 중입니다.
오늘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았습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유화 메시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삼성전자 호실적이 더해지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인데요.
오후까지 이 흐름이 이어져 사상 최고가로 마감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7원 오른 1,426.5원에 개장했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코스피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과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환율은 1,430원대 턱밑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4일) 전장보다 0.55% 오른 3,604.12에 출발했습니다.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3,64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를 견인하는 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입니다.
앞서 프리마켓에서는 9만7,5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43만원대까지 오르며 동반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세로 860선 부근에서 거래 중입니다.
오늘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반등세를 이어받았습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유화 메시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가운데, 삼성전자 호실적이 더해지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인데요.
오후까지 이 흐름이 이어져 사상 최고가로 마감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7원 오른 1,426.5원에 개장했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