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출액이 반도체 호황에 힘 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와 관세청이 오늘(10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가 주를 이루는 자본재 수출이 11.2% 늘어나며 약 1,110억 달러 최대 규모 수출이 발생한 효과입니다.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을 뜻하는 무역 집중도는 1년 전보다 2.6%p 증가한 40%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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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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