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방산업계 하도급 갑질 근절을 위해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을 잇따라 현장조사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9일) LIG넥스원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기술자료 유용 의혹·단가 후려치기 의혹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에는 현대로템 본사를 대상으로, 기술자료 유용 의혹과 대금 미지급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에 대한 조사도 시행하며, 방산 '빅4'를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산업계 하도급 갑질'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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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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