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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펀드 기부…웅동학원 손 뗀다"

사회

연합뉴스TV 조국 "가족 펀드 기부…웅동학원 손 뗀다"
  • 송고시간 2019-08-23 15:46:09
조국 "가족 펀드 기부…웅동학원 손 뗀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 펀드를 모두 기부하고 '웅동학원' 운영에서도 손을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3일)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을 낮추는 겸손함이 부족한 채 살아왔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내와 자식 명의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했습니다.



또 모친이 웅동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웅동학원 관련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고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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