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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싸게 사 줄게" 계약금 25억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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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벤츠 싸게 사 줄게" 계약금 25억원 꿀꺽
  • 송고시간 2020-01-29 13:27:53
"벤츠 싸게 사 줄게" 계약금 25억원 꿀꺽

광주 서부경찰서는 고가의 수입 승용차를 싸게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의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무자격 중개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두 19명에게 "벤츠를 싸게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이고 계약금 명목으로 2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약속한 할인가격이 아닌 정상 가격으로 공식 판매점과 구매 계약을 한 후 거래 대금을 완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잔금이 치러지지 않아 판매점은 차를 출고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판매점 영업사원과 범행을 공모했는지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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