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이드 뉴스] 착륙없는 국제선 관광비행 1년 허용…면세도 가능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착륙없는 국제선 관광비행 1년 허용…면세도 가능 外
  • 송고시간 2020-11-19 12:43:43
[사이드 뉴스] 착륙없는 국제선 관광비행 1년 허용…면세도 가능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착륙 없는 국제선 관광 비행 1년 허용…면세도 가능

정부가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9일) 오전 열린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과 관광, 면세업계를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 입·출국하지 않는 국제선 운항이 1년간 허용되며 탑승자는 입국 뒤 격리조치나 진단검사가 면제됩니다.

대한항공 등 6개 항공사에서 관련 상품을 준비 중이며, 탑승자는 일반 여행자와 같이 600달러 이하 물품 등을 면세로 살 수 있습니다.

▶ 경찰 "확진자 수 가짜뉴스 생산·유포자 추적"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확진자 수를 허위로 늘려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가 잇따라 경찰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확진자 수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를 추적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실제보다 훨씬 많은 확진자 수를 전하는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졌습니다.

▶ '헤딩이 치매 유발' 연구 결과 또 나와

축구의 헤딩 동작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영국 리버풀 호프 대학 연구팀이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선수를 세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공으로 헤딩을 하게 한 결과, 단단한 공과 덜 단단한 공에 헤딩한 선수의 80%가 인지능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공을 머리로 쳐낸 선수들에게서는 뇌진탕 징후가 감지됐을 뿐만 아니라, 언어·공간 작업기억도 최대 20%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축구선수가 치매 등 뇌 손상에 따른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5배 높다는 지난해 연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결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