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가 연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급등하자 한동안 주춤했던 증시 대기 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의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하루 전보다 2,680억 원 증가한 63조1,07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9월의 63조2,58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지난 2일 53조3,452억 원에 비하면 불과 보름 만에 10조 원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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