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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메시 없는 바르사 '대승'…챔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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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축구] 메시 없는 바르사 '대승'…챔스 16강 진출
  • 송고시간 2020-11-25 18:12:31
[해외축구] 메시 없는 바르사 '대승'…챔스 16강 진출

[앵커]

리오넬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대승을 거두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디나모 키예프전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리오넬 메시 없이 우크라이나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치며 리그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는가 했지만, 후반은 달랐습니다.

후반 7분 세르지뇨 데스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바르셀로나는 5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브레이스웨이트의 페널티킥골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그리에즈만의 쐐기 골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로날드 쿠만 / FC바르셀로나 감독> "우리는 키플레이어들을 쉬게 하면서도 4골을 넣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줬습니다."

디나모 키예프에 4대0으로 완승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G조에서 4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약체 페렌츠바로시에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간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35분 왼발슛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오진 못했습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알바로 모라타가 후안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역전 골을 완성했습니다.

페렌츠바로시를 2대1로 누른 G조 유벤투스는 16강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첼시와 스타드 렌.

승부를 가른 건 첼시 올리비에 지루의 집중력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티모 베르너의 슈팅을 렌의 골키퍼 고미스가 막아냈지만, 지루가 튀어 오른 공에 머리를 갖다 대며 결승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E조 첼시는 렌을 2대1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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