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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낮에도 영하권 추위…곳곳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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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낮에도 영하권 추위…곳곳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1-01-03 13:26:44
[날씨] 휴일 낮에도 영하권 추위…곳곳 대기 건조

[앵커]

휴일인 오늘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늘에는 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볼에 닿는 공기는 아침마냥 차갑습니다.

지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아마 평소 같았더라면 말을 할 때마다 입김도 하얗게 새어나왔을 텐데요.

한파특보도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강원도 인제와 춘천에도 추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오늘 낮에도 내내 찬바람에 불면서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이 영하 1도,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5도, 전주가 2도, 대구가 4도에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다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건조특보 발효 중이고요.

앞으로 대기의 메마름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에 일시 주춤하다가 모레 낮부터 기온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겠고요.

수요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무려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겨울철 면역력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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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