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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영하권 추위…주 중반 강력 한파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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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종일 영하권 추위…주 중반 강력 한파 예보
  • 송고시간 2021-01-03 14:49:22
[날씨] 종일 영하권 추위…주 중반 강력 한파 예보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낮에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주 중반부터는 더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역시 거리 곳곳이 굉장히 한산합니다.

그나마 가끔씩 보이는 시민들의 옷차림을 살펴보면 마스크는 물론 패딩과 목도리, 장갑까지 활용해서 추위에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내내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한파특보는 나날이 확대가 되면서 중부지방은 물론 곳곳에 내려져 있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2.3도, 체감온도는 영하 7도선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전이 영하 0.1도, 전주가 1도, 부산 2.9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다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건조특보 발효 중이고요.

앞으로 대기의 메마름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추위와 함께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에는 일시 주춤하다가 모레 낮부터 기온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겠고요.

수요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무려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30도 선에 달할 수도 있겠습니다.

겨울철 질환에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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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