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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유입…오후부터 중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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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유입…오후부터 중부 '눈'
  • 송고시간 2021-01-12 08:42:25
[날씨]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유입…오후부터 중부 '눈'

[앵커]

매서웠던 한파가 지나고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겠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날아듭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추위 오늘 아침까지만 잘 견뎌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서웠던 한파가 차츰 힘을 잃겠고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계절의 시기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9.1도, 체감온도는 영하 14.2도로 아직까지는 바람결이 많이 차갑습니다.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서울 한낮기온 1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잦아든 틈에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날아듭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데다가 밤에는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이 되겠는데요.

현재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그 밖 지역으로도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안과 제주에 이어지던 눈은 대부분 잦아들고 있지만, 오늘 점심시간 무렵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적설은 서울과 충남지역에 1에서 3cm,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과 산지로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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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