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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압수수색' 군 수사관, 웃으며 '친정집' 언급도"

정치

연합뉴스TV "'공군 압수수색' 군 수사관, 웃으며 '친정집' 언급도"
  • 송고시간 2021-06-10 19:44:21
"'공군 압수수색' 군 수사관, 웃으며 '친정집' 언급도"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들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를 압수수색 하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어제(9일) 압수수색에서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들이 공군본부 법무실 관계자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일상적 대화를 주고받는 등 압수수색 분위기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수사관은 '친정집'에 오는 마음이 좋지 않다는 식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단 관계자는 "피압수자의 저항감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한 것이었으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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