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진행된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1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전체 지분의 80%를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게 됩니다.
현대차는 4족 보행 로봇과 2족 직립 보행 로봇을 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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