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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6개월 만에 800명대…코로나19 확산세 어디까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6개월 만에 800명대…코로나19 확산세 어디까지?
  • 송고시간 2021-07-02 10:32:51
[뉴스포커스] 6개월 만에 800명대…코로나19 확산세 어디까지?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발생하며 지난 1월 7일 이후 6개월 만에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올 여름 코로나19 유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부터 50대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26명으로 지난 1월 7일 이후 6개월 만에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정은경 질병청장이 거리두기 완화시 올여름 델타변이로 폭발적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가 일단 새 거리두기 시행을 1주간 유예한 상황인데요. 좀더 지켜본 뒤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지만 앞으로 수도권의 거리두기 완화 여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보통 2주나 3주 단위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새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는 일단 1주일 단위로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보통 거리두기 발표를 3~4일 여유두고 발표하는데, 이번엔 다음주 중반까지 기다려본 뒤 거리두기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 다음 주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거리두기 완화가 가능할까요?

<질문 3> 어제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완화 정책이 시작됐는데요. 두 가지 사례를 보겠습니다. 먼저 천안·아산서 확진자 20명 쏟아졌습니다. 물론 어제부터 시행한 거리두기 완화와는 상관이 없는 확진자이지만, 지금의 거리두기 완화가 일주일 후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데요. 특히 천안 유흥업소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거의 20명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부산도 새 거리두기 첫날 확진자가 29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음식점과 주점, 목욕탕, 숙박시설 등에서 접촉감염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접촉감염이 늘어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4> 정부가 어제 7월 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6월 초과예약자부터 시작해 고3과 교직원, 50대 순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주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주력이던데, 두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나눈 기준이 있나요?

<질문 4-1> 고3들의 화이자 접종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해외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계열의 백신을 맞고 심근염과 심낭염 등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가 됐습니다. 고3 수험생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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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