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제(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4일) "수사 대상을 가려내기 위한 채증 자료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회 종료 후 "민주노총이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해 종로2가 도로를 장시간 점거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했다"며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특수본은 집회 주요 참가자들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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