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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06명 신규 확진

경제

연합뉴스TV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06명 신규 확진
  • 송고시간 2021-07-06 19:41:54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06명 신규 확진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천 명대로 치솟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6일) 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1,00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1월 3일 이후 약 6개월 만인데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무려 425명 많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80명으로 전체의 87.5%, 비수도권이 126명으로 12.5%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에서만 무려 5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8곳 관련 누적 확진자가 모두 3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의 누적 확진자가 13명, 강남구 직장의 확진자가 14명 등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터졌는데요.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와 경기 파주 공사 현장, 대전 대덕구 직장,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 관련 등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 중후반, 많으면 1,200명대 초반까지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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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