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낮술을 먹고 소란을 피운 국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오늘(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무관용 일벌백계의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A국장은 지난달 2일 식당에서 낮술을 마시다 부하 직원들과 심한 언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관련 업체 임원들과 '접대 골프'를 쳐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과장급 3명도 직무에서 배제하고 중앙징계위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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