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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전국 폭염, 서울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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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전국 폭염, 서울 33도
  • 송고시간 2021-07-13 09:33:47
[날씨]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전국 폭염, 서울 33도

낮에는 더위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힐 듯하다가도, 밤에는 조금 지낼만하다 싶었는데요.

서울에도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서울의 최저기온 26.3도에 그쳤는데요.

이처럼, 앞으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기승이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폭염특보도 한층 확대, 강화됐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더욱 많아졌고요.

오늘 낮 동안 서울 33도, 춘천과 대전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전주가 33도, 광주 32도, 대구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구름 사이로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높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자외선과 함께, 높은 습도가, 불쾌감까지 더할 텐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불쾌지수 '매우높음'수준이 예상됩니다.

몸에 무리가 가는 활동은 피해주시고요.

틈틈이 휴식이 중요하겠습니다.

한편,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나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5~60mm가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 돌풍과 함께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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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